코지모지 동네 한바퀴 - 7월 코스

안녕하세요 코지모지 여러분 :)

이번 동네 한바퀴 컨텐츠는 제가 평소 자주 방문하는 코지모지 주변 동네 한바퀴 코스를 담아봤어요!

코지모지를 방문하고 나서 막상 어디를 가야할지 곤란하신 적 있지 않으신가요?

코지모지 동네 한바퀴 컨텐츠가 여러분들께 유익한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소소한 저희의 동네 한바퀴 컨텐츠 함께 구경해 보실까요? 🏃‍♀️


📍 포브포어스 꽃집 : 수영로 660번길 42-1

(코지모지에서 차량으로 5분 도보 15분)








포브포어스는 저희 코지모지가 애정하는 꽃집이에요! 평소 매장에 배치 되어 있는 꽃들도 다 포브포어스 사장님의 손길로 탄생된 거구요!

동네 한바퀴를 돌기 전, 더운 날씨로 인해 금방 시들 시들해지는 꽃들을 조금이라도 오래 유지하기 위해 꽃 화병 물을 갈아주러 잠깐 갔다가 사장님이 연출해주신 꽃들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사심을 가득 담아 넣어 본 코스에요.

실제로 워크인이 가능한 꽃집이며 코지모지에서 가까워서 미리 플라워 클래스를 예약하여 좋은 추억을 남기는 것도 참 좋을거 같네요 :) 




포브포어스 클래스 예약 블로그 바로가기


📍 어거스타 카페 : 수영구 무학로33번길 43 2층

(코지모지에서 차량으로 5분 도보 15분)




마치 한적한 유럽에 있을법한 아름다운 공간이에요.

실제로 어거스타는 조용한 골목에 위치하고 있어요.

천천히 계단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야자수 한 그루가 크게 있고 푸릇 푸릇한 조경과, 아름다운 가구들의 연출에 편안함을 느끼게 되는 공간이에요! 애견 동반도 되서 그런지 귀여운 강아지도 종종 구경할 수 도 있죠!

저는 나비같은 강아지 한마리를 만났답니다...



저는 강아지가 없지만 저희 코지모지 여러분들 중 반려견이 있으신 분들은 꼭 한번 방문해 보셨음 합니다! (강추)

추가로 최애 메뉴는 스콘이에요! 나오자마자 흡입해서 사진이 없네요...



한적해서 간단한 업무를 보기에도 좋구요..



내려가는 길에서도 보이는 푸릇 푸릇함.. 이렇게라도 무더운 여름을 즐겨 보려고 노력하는 중이랍니다..하하


엊그제 우리 코지모지 둘찌 민지가 생일이여서 평소 좋아하는 복숭아로 만든 케이크도 먹었어요! 😋

순수 우유맛이 나는 생크림과의 조합이 참 맛있었던 기억이 있네요!

테이크 아웃도 되니, 저처럼 집순이인 분들은 좋아하는 디저트를 포장하고 집에서 여유롭게 먹는 것도 방법이겠네요!


📍 뉴뉸 소품샵 : 수영구 무학로33번길 57 1층

(코지모지에서 차량으로 5분 도보 15분)







단정하고 깔끔하게 정리된 내부를 보고 들어 가게 된 리빙샵이에요!

커다란 조명의 포인트가 한층 따뜻하고 포근하게 보여요!

제가 애정하는 리빙 브랜드 킨토부터 국내 해외 식기류까지 제품이 정말 다양하게 모여 있더라구요.





따뜻한 컬러감의 식기류와 포근한 인테리어가 정말 잘 어울리죠?

사장님들이 너무 친절하셔서 보는 내내 기분도 좋고 저 또한 많이 배우고 간 애정하는 샵이랍니다!


그래서 제가 구매한 식기류는요..






쨔란..✨

너무 너무 귀욥죠! 같이 사용한 테이블 매트는 저희 코지모지에서 소개되고 있는 덴드롬의 제품이랑 같이 연출해 보았어요!

따뜻하고 포근한 톤이다 보니, 청량한 음식들도 무난한 음식들도 모두 잘 어우러지는거 같아요.

덴드롬 브랜드 페이지 바로가기


📍 구프 레코드 바 : 수영구 무학로33번길 52 1층

(코지모지에서 차량으로 5분 도보 15분)







최근에 친구랑 놀러갔다가 알게된 구프 레코드 바에요!

이미 유명하지만... 그래도 7월 코스에 꼭 넣고 싶었어요. 앞서 소개한 곳들이랑 모두 모여있는 곳이라 오고 가며 들리기 좋은 편안한 공간입니다.




이름이 잘 기억이 안나지만.. 마셨던 칵테일 중에 가장 여름과 잘 어울리는 시원하고 청량한 맛이였어요.

수영장처럼 연출된 모습도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이 공간의 마스코트 '뚜시'부터 LP 에서만 들을 수 있는 곡들과 맛있는 주류까지.. 귀여운 포인트들이 정말 많았던 공간이랍니다.




사장님 지인분이 만들어주신 메뉴판이라고 하는데 너무 너무 귀엽죠?

저기 카운터에 있는 강쥐는 '뚜시'라는 친구인데 단골 손님한테만 머물기를 좋아해서 많이 만져보지 못한게 한이랍니다?

뚜시의 마음을 얻고 싶다면 10번 정도는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하하하




우리한테는 절대 안오는 뚜시... 단골 손님이 되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저희 테이블에는 뚜시는 없지만 뚜시랑 닮은 액자를 보며 이 공간들을 즐기고 맛있는걸 먹으며 행복하게 7월을 마무리 했네요!

곧 다가오는 3주년 행사에 재밌는 걸 마구마구 해보고 싶기도 하고싶어 코지모지 팀원들과 앞으로의 계획도 세우고,

저도 오랜만에 쉬는 주말이였던지라 리프레쉬가 되었던 7월 코스였습니다.


저희는 또 새로운 이야기와 곳곳에 좋은 공간을 소개하는 것으로 돌아올게요.

7월도 우리 모두 수고 많았고,

오늘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